본문 바로가기

경제

보통주와 우선주 어떻게 다를까?

728x90
반응형
보통주와 우선주 어떻게 다를까?

 

 

 

 

 

주식 투자를 위해 종목을 확인하다 보면 회사이름 뒤에 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때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와 무엇이 다른 걸까요? 삼성전자에 투자하기도 하고 삼성전자우에 투자하기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식시장에서 우리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을 때 소유하게 되는 주식이 보통주에 해당합니다. 만약 삼성전자우라는 주식을 매수했다면 그것은 삼성전자의 우선주에 투자한 것이 됩니다. 이렇게 기업은 상황에 따라 보통주와는 다른 성격의 우선주를 발행하기도 하는데 그 차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대부분의 주식은 보통주입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보통주라는 명칭을 붙여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달리 특별한 권리를 부여하거나 우선순위를 얻게 되는 주식이 있습니다. 그런 주식을 우선주라고 칭하게 됩니다.

 

보통주 (Common Stock):

 

보통주는 주주평등의 원칙에 의거 평등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소유한 지분에 따라 이익의 배당과 배분 등을 받을 때 특별한 우선권은 없습니다. 보통주를 소유한 주주는 주주총회에서 임원 선임이나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자신이 소유한 주식의 비율만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있습니다. 다른 주식(우선주 등)에 의결권이 없는 경우라면 회사경영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가장 큰 주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적인 권한이 없기 때문에 배당을 받을 경우 우선주가 배당을 받고 난 후 남은 이익에 대해 배당을 받게 되며, 기업이 해산하게 될 때에는 우선주에게 잔여 재산이 분배된 후 분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주는 주식 가치의 변동에 따라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사업 부진 시에는 손실에 대해서 위험부담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업이 호전되면 고율로 배당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주 (Preferred Stock):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합니다.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배분할 때도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인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주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어서 회사경영에 참여하는 것보다 배당 등에 더 관심이 많은 성향의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해 우선주를 발행하게 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경영권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보통주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 배당에 인색한 편이라 배당률이 그렇게 높지 않아 보통주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하나의 이기도 합니다.

 

 

 

 

출처)Naver - Npay 중권

 

 

우선주의 표기

 

우선주는 종목명에 ‘1’,‘2B’ 등으로 표시됩니다..

여기서 ‘1’1차를 의미하며 ‘B’는 신형우선주(1996년 상법 개정 후에 발행된 우선주)를 나타냅니다.

 

 

 

 

출처)Naver - Npay 중권

 

 

 

우선주은 보통주에 비해 유통물량이 적기 때문에 약간의 수급불균형만으로도 시세가 크게 변동할 수 있어서 투기목적으로 많이 이용되기도 하므로 투자에 신중하여야 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나쁘고 유동성이 적은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 되어 더 나은 수익률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사주 왜 사는 거죠?  (0) 2024.05.25
배당주가 왜 좋은가요?  (0) 2024.05.24
기업분할을 왜 할까?  (0) 2024.05.22
주식 용어: 권리락  (0) 2024.05.21
주식 용어: 유상증자  (2)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