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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니트 보풀 줄이는 세탁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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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트 보풀은 섬유가 마찰을 반복하면서 실 끝이 풀려 엉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세탁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보풀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니트는 다른 의류보다 섬유가 부드럽고 느슨하기 때문에 일반 세탁물과 동일하게 다루면 손상이 빠르게 누적된다. 특히 세탁기 회전력과 다른 옷과의 마찰이 보풀의 가장 큰 원인이다. 니트를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 전부터 관리가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 세탁 전 니트를 반드시 뒤집는 습관이 중요하다. 겉면이 직접적으로 드럼과 다른 옷에 닿지 않도록 하면 보풀 발생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지퍼나 단추가 있는 옷과 함께 세탁하면 니트 표면이 긁히기 쉬우므로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도 필수에 가깝다. 세탁망은 회전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 니트의 형태와 표면을 보호해 준다.

(3) 세탁기 코스 선택 역시 보풀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표준 코스나 강한 물살의 코스는 니트에 적합하지 않다. 울 코스나 섬세 코스를 선택하면 낮은 회전력으로 세탁이 진행되어 섬유 손상이 줄어든다. 물 온도는 반드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뜨거운 물은 섬유를 팽창시켜 실이 쉽게 풀어지게 만든다.

(4) 세제 선택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반 강력 세제는 세정력은 높지만 섬유를 거칠게 만들어 보풀을 유발할 수 있다. 울 전용 세제나 중성 세제를 사용하면 니트 섬유를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다. 세제를 많이 넣는 것도 오히려 섬유에 잔여물을 남겨 마찰을 증가시킨다. 권장 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5) 탈수 과정은 니트 관리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단계다. 강한 탈수는 섬유를 서로 얽히게 만들어 보풀을 빠르게 증가시킨다. 가능하다면 탈수 시간을 최소로 설정하거나 약한 탈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눌러 제거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니트를 비틀어 짜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

(6) 건조 방법 또한 보풀과 직결된다. 니트를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무게 때문에 늘어질 뿐 아니라 섬유 배열이 흐트러진다. 평평한 곳에 수건을 깔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건조기 사용은 열과 회전으로 인해 보풀을 급격히 늘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니트의 수명도 함께 늘어난다.

(7) 세탁 빈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니트는 자주 세탁할수록 마찰 누적이 커진다. 짧게 입었거나 오염이 없는 경우에는 통풍만 시켜도 충분하다. 이 습관만으로도 보풀 발생 속도를 눈에 띄게 늦출 수 있다. 작은 세탁 습관의 차이가 니트의 외관과 착용 기간을 크게 바꾼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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